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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영국까지” BTS 제이홉 각국 팬클럽, 환경·동물보호 위해 기부

입력 : 2022-02-25 18:53:33 수정 : 2022-02-25 18: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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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생일(2월18일)을 기념해 세계 각국에서 환경과 동물 보호를 위한 기부도 이어졌다.

 

한국의 팬클럽은 전국 보호소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서비스 ‘포인핸드’에 기부했다. 

 

팬클럽은 “제이홉이 평소 동물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었다”라며 그 뜻에 동참하고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포인핸드’ 앱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필리핀의 팬클럽은 전 세계 국가에 나무심기로 재건을 돕는 비영리 자선단체 ‘One Tree Planted’에 2.88에이커(ac)에 1250그루의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기금을 전달했다.

 

 

베트남의 팬클럽도 ‘One Tree Planted’를 통해 아마존 열대우림에 2500그루, 베트남에 700그루의 나무를 ‘정호석’(제이홉 본명) 이름으로 기부했다.

 

파키스탄의 팬클럽은 국제자연보호단체인 ‘WWF Pakistan’에 100그루의 나무를 기부했다.

 

또다른 파키스탄 팬클럽은 동물의 구조와 복지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 ‘Todd's Welfare Society’의 펫케어 센터에 기부했다.

 

 

말레이시아의 팬클럽은 멸종위기 산호초 보호를 위해 설립된 단체 ‘Reef Check Malaysia’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Food for Cats’ 프로젝트를 통해 길고양이용 사료를 직접 전달했다.

 

미국의 팬클럽은 동물 학대에 맞서고 애완동물의 입양을 촉진하는 ‘미국 동물학대 방지 협회’(ASPCA)에 기부했다. 또 다른 팬클럽은 제이홉의 생일과 그의 동물에 대한 친절을 기리기 위해 #PurplePawsOfHope 프로젝트를 펼쳐 미국 ‘샌프란시스코 동물 학대 방지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남미국가에서도 기부가 이어졌다. 파라과이 팬클럽은 ‘우리 태양이 사는 세상을 구하기 위한 발걸음’을 모토로 모금을 진행해 환경보호 비정부 기구 ‘atodopulmon’에 ‘정호석’ 이름으로 나무 심기 기금을 전달했다.

 

 

콜롬비아 팬클럽은 ‘Hope for Paws’ 프로젝트를 통해 기부금을 모아 유기동물 입양 네트워크 ‘Adopt me Pereira’에 물품을 전달했다. 콜롬비아의 팬들은 2월 18일 대형 광고판을 설치하고 홍보 트럭을 운행하며 제이홉의 생일을 축하했다.

 

페루의 팬클럽은 새끼 고양이 보호소에 ‘J-HOPE’ 이름으로 기부했다. 브라질 팬클럽은 동물 구조 NGO 단체인 ‘SOS Melhor Amigo’에 기부했다.

 

제이홉의 글로벌 팬클럽은 멕시코의 동물 구조 보호소인 ‘Milagros Caninos’에 기부했다.

 

영국의 팬클럽은 열대우림을 보호하고 기후 위기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단체 ‘Cool Earth’에 기부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위버스, 아미 트위터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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