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권진영(사진)이 남편을 언급했다.
권진영은 지난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는 “‘이 자리를 통해서 꼭 밝히고 싶은 사실이 있다. 제 남편 육중완 아니다’라고 했다. 어떻게 된 일이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권진영은 “2016년 3월 19일에 결혼해서 하와이로 신혼 여행을 갔는데 육중완도 20일에 결혼하셔서 하와이로 오셨다”고 밝혔다.
이어 “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교포 아주머니께서 ‘남편이랑 같이 다녀야지. 왜 혼자 다니냐. 남편 육중완 아니냐’고 하시더라”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제 남편은 육중완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제 남편은 평범한 회사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진영은 남편이 IT 배달 앱 회사에서 근무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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