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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에 재택치료 허용

입력 : 2022-01-19 13:45:24 수정 : 2022-01-19 13: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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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중구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이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확진자도 재택치료를 하게 된다.

 

19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의 재택치료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는 지금껏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확산을 우려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무증상이나 경증이라도 원칙적으로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원·입소하도록 했으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본격화하자 오미크론 감염자도 델타 변이 감염자와 마찬가지로 재택치료를 하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되 중증으로 갈 위험이 있는 고령층, 기저질환자는 병원과 생활치료센터 입원·입소를 하게 된다.

 

중수본은 “재택치료 기간 중 동거인으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수칙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반드시 KF94 마스크를 쓰고 주기적인 환기를 실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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