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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지드래곤, 꼬마룰라 때부터 예뻐했는데 서운하다”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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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2-29 09:31:18 수정 : 2021-12-29 09: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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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캡처

 

가수 이상민이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산타로 분했다.

 

이날 탁재훈은 지드래곤이 최근 한정판 운동화를 배우 정우성, 개그맨 조세호 등 측근 111명에게 선물한 것을 언급하며 이상민에게 “너도 받았나”고 질문했다.

 

이에 이상민이 눈에 띄게 당황하자 탁재훈은 “네가 키웠다고 하지 않났나”라고 재차 물었다. 이상민은 “지드래곤 어릴 때, 꼬마 룰라할 때 내가 예뻐했다”며 “스포츠카 사자마자 걜 태워줬다”고 자랑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가 “그런데 왜 손절한 것이냐”며 의아해하자 임원희는 “너 신발 좋아하는 것도 알텐데”라고 거들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지디도 내 생각을 할 것”이라며 얼버무렸다.

 

이어 이상민이 “지디가 K팝 시장 문을 열었지 않나. 근데 가장 먼저 연 장본인은 나다. 힙합이면 힙합, 발라드면 발라드, 락이면 락”이라고 회상하자 탁재훈은 “어쨌거나 신발 못 받은 것 아니냐”며 잘라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근데 솔직히 서운하기는 하다”며 “몇 번을 만들었는데 한 켤레를 안 주나”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상민은 지디에게 DM을 보내보라는 말에 “그건 싫다”면서도 “준호야 네가 정말로 DM 하나만 보내주면 안 되겠나”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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