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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도쿄 한복판에 월세 1천원짜리 아파트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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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26 14:06:29 수정 : 2021-11-26 1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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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가 도쿄 신주쿠에 월 99엔에 초소형 아파트를 임대한다. 이케아 인스타그램 캡처

 

스웨덴 가구 업체 이케아(IKEA)가 일본 수도 도쿄 도심에 월세 99엔(약 1000원)짜리 초소형 임대주택을 내놨다.

 

이 같은 소식은 CNN이 지난 25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케아는 도쿄 신주쿠에 있는 이 아파트의 세입자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10㎡(3평) 크기의 아파트는 월 99엔(1028원)에 제공될 예정이다.

 

다만 수도와 가스, 전기료는 세입자 부담이다.

 

입주 조건은 스무 살이 넘어야 한다.

 

계약 기간은 2023년 1월15일까지다.

 

이케아는 “공간의 수직 활용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간을 3차원으로 나누니 제한된 공간에 새로운 가능성이 생겨났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쿄는 세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다.

 

도쿄도(東京都) 정부에 따르면 도쿄 인구는 1400만명 남짓이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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