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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행사, 업무부담 가중…스타벅스 매장 직원들 트럭시위 나선다

입력 : 2021-10-04 16:11:13 수정 : 2021-10-04 1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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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측 “파트너들의 의견 다양한 채널 통해 경청”
“부족한 부분 계속 파악해 보완해 나가겠다”
연합뉴스

스타벅스 매장 직원(파트너)들이 6일부터 트럭시위를 진행한다.

 

이들은 회사가 부족한 매장 인력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과도한 행사를 개최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처우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단체행동에 나섰다.

 

국민일보 보도 등에 따르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통해 모인 스타벅스 파트너들은 오는 6일부터 열릴 트럭시위를 준비하고 있다. 

 

요구사항을 담은 현수막과 영상을 트럭에 붙여 운행하는 방식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시위 일정은 의견 취합 후 정해질 예정으로 6일부터 트럭 1대로 3일간 또는 2대로 2일간 진행되는 안이 논의되고 있다.

 

스타벅스 측은 "파트너들의 의견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경청하고 있다"며 "부족한 부분은 계속 파악해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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