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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수술’ 민지영 근황 전해 “전신마취로 두통·멀미… 흉터는 남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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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29 10:25:45 수정 : 2021-09-29 15: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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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영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민지영이 갑상선암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민지영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지금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퇴원 후 집에서 회복 중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입원 중엔 컨디션 난조로 올리지 못했던 저의 수술 후기를 간단하게 올려보겠다”며 “갑상선암 수술은 너무나 잘 되었다. 그런데 저는 전신마취 후유증 때문에 수술실에서 나온 후 너무나 괴롭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까지도 두통과 배 멀미 같은 약간의 울렁거림, 가슴 통증이 남아있어서 휴대폰을 들여다보면 살짝 어질어질하다”면서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거다. 혹시 수술을 앞두고 계신 분들은 겁먹을 필요 없다. 전신마취 후유증이 전혀 없는 분들도 많다”고 전했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까 걱정했던 그는 “마취에서 깨면서 극심한 울렁거림에 ‘토할 거 같다’라고 말하는데 목소리가 쓱 나와서 당황했다”며 “아직 갈라짐과 불안정한 느낌은 있지만 목소리도 금방 돌아올 것 같다. 흉터도 많이 남지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 갑자기 눈물이 터졌다”라며 “여러분 덕분에 전 다시 태어났다. 여러분께 꼭 힘이 되는 지영이가 되겠다. 너무 너무 소중한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마음을 전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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