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9-16 02:00:00 수정 : 2021-09-15 22: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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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건식의 분말 그래핀 대량도핑기법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해 고성능 슈퍼커패시터(전기 저장장치) 상용화에 속도가 붙게 됐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소재분석연구부 문준희(사진) 박사 연구팀이 불소도핑된 분말형 그래핀을 전극으로 활용해 고출력 전기에너지 저장장치인 슈퍼커패시터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슈퍼커패시터는 다량의 전기 에너지를 저장해 필요할 때 순간적으로 전력을 공급해주는 에너지 저장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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