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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첫 경형 SUV ‘캐스퍼’ 사전예약

입력 : 2021-09-15 02:00:00 수정 : 2021-09-14 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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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출시… 국내 첫 온라인 판매
文대통령도 사전계약 통해 구매

현대자동차가 ‘광주형 일자리’ 사업으로 탄생시킨 자사의 첫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사진)의 온라인 사전계약을 14일 시작했다. 이달 29일 출시 예정인 캐스퍼는 현대차 중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온라인 판매하는 차량이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사전계약을 통해 이 차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 차는 국내 동급 차량 중 처음으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전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됐으며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7개의 에어백과 고강성 경량 차체 구조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실내는 센터 콘솔을 없애고 기어노브를 대시보드에 탑재해 개방성을 살렸다. 여기에 벤치형 시트를 적용해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캐스퍼는 가솔린 1.0과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76∼100마력, 최대토크 9.7∼17.5㎏f·m의 힘을 낸다. 복합연비 12.8∼14.3㎞/L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원, 모던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이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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