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전 멤버 강인(본명 김영운·사진)이 근황을 밝혔다. 그는 최근 방송인 엘제이(본명 이주연) 인스타그램에 활동 당시보다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바 있다.
강인은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충격은 아닌데”라며 “건강하게 다이어트 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주변에서 걱정스러운 연락을 너무 많이 받는다”며 최근 근황 공개에 뒤따른 우려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앞서 엘제이는 지난 16일 인스타에 강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강인의 모습은 예전보다 살이 많이 빠진 듯 보였다. 이에 몇몇 팬은 그의 건강을 우려하기도 했다.
한편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뒤 왕성한 활동을 이어간 강인은 2019년 7월 음주 운전과 여자 친구 폭행 논란 등으로 팀에서 탈퇴했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