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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외로워 남자 불러 유사 성행위” 성매매·사기 전과 고백한 BJ 로봉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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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7-12 10:41:54 수정 : 2021-07-12 19: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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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BJ 겸 유튜버 로봉순이 성매매와 사기 전과 등을 고백하며 최근 불거진 아프리카 코인 게이트와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최근 로봉순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에 “그냥 다 오픈하겠다. 너무 무섭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는 성인방송 출신도 맞고 사고도 많이 치고 살았지만, 비트코인 같은 건 해본 적이 없다”며 “이상한 도박 사이트에서 1억 원 줄 테니 홍보해달라는 둥 그런 제의는 받아본 적 있지만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외로워서 남자 안마방을 불러서 10만원 짜리 성매매를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성관계는 하지 않고 유사 성행위만 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게임 아이템 2만5000원 사기 전과도 있다”면서 “성형할 때 우유 주사 등 프로포폴을 맞아본 적이 있지만, 정신병약이나 수면제는 따로 안 먹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쓰레기 같이 살아서 죄송하다. 앞으로 열심히 살겠다“며 ”방송 열심히 하겠다. 후원 좀 많이 해달라”고 요청했다.

 

로봉순이 이같은 고백을 하게 된 계기에는 ‘코인 게이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아프리카TV BJ 쪼다혜는 BJ 노래하는코트가 상장을 앞두고 맺은 코인 계약 내용을 폭로했다.

 

BJ 쪼다혜에 따르면, 몇몇 유명 BJ들이 코인 상장 전 수억 원어치를 선취매했으며 여기에 아프리카 TV 현직 임원까지 연루됐다는 것.

 

이에 일부 유명 BJ들은 코인 투자 사실을 인정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으나, 아프리카TV 측은 직원들의 개인적인 투자일 뿐, 회사 차원으로 관련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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