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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상인·취약계층 세무 상담 무료로… 광주 ‘마을 세무사’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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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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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영세 상인과 취약계층의 세무 고민을 들어주는 ‘마을 세무사’가 인기를 얻고 있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마을 세무사들은 재능 기부 형태로 서민들에게 국세, 지방세 등과 관련한 무료 상담을 해준다. 광주에서는 58명이 지역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마을 세무사 상담은 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재정·세정-마을 세무사 메뉴에서 전화, 팩스, 이메일로 가능하다.

 

상담 실적도 운영 첫해인 2016년 1092건이었지만 2017년 1902건, 2018년 2220건, 2019년 2283건, 2020년 2254건 등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주택을 취득하거나 매매하는 상황에서 절세 방법, 매수나 매도 시기 등 상담 요청이 많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광주시는 최근 광주지방세무사회 정기 총회에서 우수 마을 세무사 10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김상우 세무사는 “정부, 지자체 세무와 관련해 접근이 어렵거나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형태로 상담 지원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고민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마을 세무사, 정부의 다양한 제도를 활용해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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