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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스, 산업통산자원부 '자율주행 언택트 서비스 연구개발 사업' 세부 주관기관 선정

입력 : 2021-06-14 15:11:03 수정 : 2021-06-14 1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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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세부 과제 '언택스 스토어 자율주행 서비스 플랫폼' 개발 주관

주식회사 아이비스(대표이사 남기모, 이하 '아이비스')가 산업통산자원부가 추진 중인 '무인자율주행기술의 언택트 서비스 실용화 기술개발 및 기술 실증' 연구개발 사업의 제2세부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총괄과제와 총 4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된 연구개발 사업으로, 사업 규모는 총 연구개발비 기준 약 326억 원, 정부 출연금 288억 원에 달하는 연구단급으로 진행된다. 언택트 스토어나 언택트 헬스케어 서비스에 특화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광주광역시에서 실증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아이비스는 제2세부과제인 '언택트 스토어 자율주행 서비스 플랫폼 및 핵심기술 개발'의 세부 주관기관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아이비스 외에 수요기업으로 참여하는 무인 스토어 운영 기업 디투리소스를 비롯해 한국자동차연구원, 맵퍼스, 씨엠텍, 한양대학교가 참여기관으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제의 주요 연구개발 내용은 △자율주행 자동차를 이용한 언택트 스토어 및 배송 서비스의 시나리오 △개발된 서비스 시나리오를 위한 자율주행 자동차의 정밀제어 기술과 안전제어 기술 △서비스 공간과 서비스 수행장비 개발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인터렉션 기술과 클라우드 연동 기술 등이다. 

 

해당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언택트 스토어 서비스 상용화를 통해 도시외곽이나 산업공단과 같이 지역과 시간에 따른 소비재 불균형이 존재하는 지역에서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를 이용한 언택트 스토어 서비스 및 배송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주관 연구책임자인 아이비스 황정현 상무는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기술개발 사업에 비해 자율주행자동차를 활용한 유즈케이스 개발 및 실증 관련 연구개발이 부진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아이비스는 미래자동차에서 사용자가 자동차와 더 감성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해 온 기업으로, 이번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포함한 미래자동차 기술이 우리 실생활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실질적인 모델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아이비스 남기모 대표는 "아이비스는 미래자동차에서 사용자가 자동차와 더 감성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해 온 기업"이라고 회사를 소개하며 "이번 자율주행 기반 언택트 스토어 서비스 기술개발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자와 자동차 간의 인터렉션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아이비스는 IVI-Suite, IVC-Suite 등 인포테인먼트와 디지털클러스터의 자체 플랫폼 솔루션을 보유한 자동차 정보 디스플레이 시스템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이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기업을 비롯해 BIG3 분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기업에 선정되며 주목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연구개발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사업확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혁신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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