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서귀포시 펜션서 투숙한 여성 숨지고 남성 중상… 경찰 수사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1-05-24 21:00:00 수정 : 2021-05-24 19:41:5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제주 서귀포시의 펜션에 함께 투숙한 40대 여성이 숨지고, 남성이 중상을 입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8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의 한 펜션에서 A(40·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펜션 직원이 발견했다.

 

숨진 A씨 옆에는 일행인 B(43)씨가 가슴 부분을 흉기에 찔려 크게 다친 채 쓰러져 있었다.

 

펜션 직원은 이들이 정해진 퇴실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 객실을 찾아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조사 결과, 숨진 여성에게서는 목졸린 흔적이 발견됐고, B씨 가슴은 흉기에 찔려 있었다. 

 

경찰은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어 25일 A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와 B씨는 다른 지역 거주자로, 지난 22일 제주에 와 이 펜션에 23일부터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이브 장원영 '빛나는 미모'
  • 아이브 장원영 '빛나는 미모'
  • 트리플에스 지우 '매력적인 눈빛'
  • (여자)이이들 미연 '순백의 여신'
  • 전소니 '따뜻한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