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BJ 철구 “아내 외질혜 불륜…이혼할 것”

입력 : 2021-05-24 09:06:42 수정 : 2021-05-24 09:06:4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BJ 철구 SNS

 

아프리카 BJ 철구(본명 이예준)가 "아내 외질혜(본명 전지혜)가 바람을 피웠다"며 이혼을 언급했다.

 

BJ철구는 지난 23일 아프리카TV 방송에서 "2주 전 새벽 2시에 외질혜가 통화한 목록이 있어 확인했더니 다른 남자가 받더라"면서 "그 남자와 통화를 녹음하고 외질혜도 이실직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외질혜가 놀러 간다면서 딸 연지를 두고 외출한 사실도 털어놨다.

 

BJ철구는 "바람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진짜 끝났다. 너무 답답하고 내가 지금 말할 수 있는 게 없다. 정신적으로 미칠 것 같다"며 "열 받아서 외질혜 핸드폰을 박살 냈다. 나는 끝까지 가정을 지키고 싶었다. 근데 내 마음을 갖고 놀았다"고 하소연했다.

 

외질혜를 폭행한 사실도 공개했다. BJ철구는 "화가 나는 건 외질혜가 끝까지 '어쩌라고' '내가 뭘 잘못했는데'라고 하는 것"이라며 "상황을 듣고 외질혜를 때렸다"고 말했다.

 

BJ철구는 "방송에서 이렇게 다 끝냈다고 얘기해야 이혼 번복을 못할 것 같아서 방송을 켰다"며 "외질혜가 착한 척하며 방송을 하면 모든 걸 폭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외질혜는 22일 방송에서 "어린 나이에 결혼해 아이를 낳고 7년간 산후우울증에 시달렸다"며 "결혼하지 않았다면 승무원이 돼 잘 지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외질혜와 외도 상대로 지목된 BJ 지윤호는 23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게시판에 "힘든 걸 들어주면서 호감이 조금 생겼으나 따로 사적으로나 주기적으로 연락한 적은 없다"고 외도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정말 깊었던 사이는 아니고, 본의 아니게 호감이 생겨 이런 일들이 벌어졌다"며 "모든 잘못은 제게 있고,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이브 장원영 '빛나는 미모'
  • 아이브 장원영 '빛나는 미모'
  • 트리플에스 지우 '매력적인 눈빛'
  • (여자)이이들 미연 '순백의 여신'
  • 전소니 '따뜻한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