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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남편 이병헌은 한식파…스테이크·파스타 해주면 고추장 비벼 먹어"(업글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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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5-21 09:34:49 수정 : 2021-05-21 09: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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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음식 취향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tvN ‘업글인간’에서는 이민정이 짜장면과 탕수육 만드는 법을 배우기 위해 여경래 셰프의 식당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원래 양식 만드는 걸 좋아했는데 하도 집에서 남편과 아이가 한식을 좋아하다 보니 양식이 퇴화됐다”라며 “남편은 제육볶음, 닭볶음탕으로만 가니 스테이크나 파스타 같은 양식을 하면 ‘맛있긴 한데’ 이러고는 고추장을 비벼 먹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짜장면과 탕수육은 가족 모두 즐기는 메뉴라 밝힌 이민정은 “특히 아들 준후가 탕수육을 너무 좋아한다”며 “7살이 혼자서 탕수육 대(大)자를 클리어한다. 혼자 대자를 다 먹는 아기가 어디 있냐”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중식을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 “요즘 레스토랑에 가서 먹기 힘드니 배달을 시켜 먹는데 바삭함이 줄어있더라. 내가 직접 집에서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민정은 여경래 셰프에게 요리를 배운 뒤 집에서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 모습을 남편 이병헌이 촬영해 관심을 모았다.

 

카메라를 들고 열심히 아내를 찍던 이병헌은 이민정이 “카메라 무빙이 많으시다”고 구박해도 굴하지 않고 감탄사를 내며 화려한 무빙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tvN ‘업글인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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