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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올 여름 대세, '쇼트 슬랙스' 셀럽처럼 연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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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5-20 09:45:04 수정 : 2021-05-20 09: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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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제 인스타그램 캡처

 

데님 쇼츠와 바이커 쇼츠 그리고 무릎을 살짝 덮는 기장에 넉넉한 핏을 가진 버뮤다 팬츠 등 다양한 ‘쇼츠’가 쏟아져 나오는 시기에 우리의 여름을 좀 더 포멀하게 만들어줄 아이템이 등장했다. 이름하여 쇼트 슬랙스. 쇼트 슬랙스는 슬랙스를 싹둑 자른 것 같은 느낌의 팬츠로 최근 블랙핑크 멤버 로제(본명 박채영)가 착용하고 등장해 국내 패셔니스타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로제는 도트 블라우스와 블랙 재킷을 매치해 포멀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특히 골드 포인트 악세서리로 포인트도 놓치지 않아 똑똑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사진=차정원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차정원은 클래식한 쇼트 슬랙스 룩을 연출했다. 오트밀 컬러를 띄는 시원한 린넨 소재 짧은 팔 재킷에 그레이 이너, 아이보리 컬러의 쇼트 슬랙스를 매치해 전체적인 컬러의 통일감을 주며 클래식함과 우아함을 고루 드러냈다. 또한 기타 액세서리를 제외한 심플한 블랙 컬러의 시계만으로 스타일을 완성해 진정한 ‘미니멀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캡처

 

티아라 멤버 효민(본명 박선영)은 절개 포인트가 들어간 쇼트 슬랙스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부각 시켰다. 특히 팬츠와 컬러를 톤온톤으로 매치한 크로스 라인 백과 옅은 블루 컬러의 스트라이프 컬러까지, 숨은 ‘컬러 매치’를 통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드러냈다. 이번 여름 포멀한 느낌을 살리면서도 귀여움을 잃지 않고 싶은 이라면, 효민의 룩을 참고하길 바란다.

 

사진=김나영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김나영은 밝은 그레이 컬러의 노카라 재킷과 베스트를 픽해 댄디함을 살린 한편 블라우스나 셔츠 대신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해 자연스러움과 더불어 트렌디함도 한껏 부각 시켰다. 또한 브라운 컬러의 쇼트 슬랙스는 그레이 컬러와 찰떡 궁합을 이뤄 고급스러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양말의 스트라이프 컬러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은 그는 진정 자타공인 패셔니스타 다운 멋스러움을 뽐냈다.

 

사진=장윤주 인스타그램 캡처

 

모델 겸 방송인 장윤주는 재킷과 쇼트 슬랙스의 셋업으로 확실한 아우라를 자랑했다. 특히 블루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수트 셋업은 쿨한 느낌과 함께 ‘차도녀’이미지와 맞아 떨어져 우월한 몸매를 지닌 장윤주에게 더할나위 없이 매치됐다. 컬러나 소재 매치가 어렵다면, 이렇듯 수트 셋업을 선택해 좀 더 안전하면서도 스타일은 살릴 수 있는 방법을 택해도 좋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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