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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최고 기온 30도 ‘찜통더위’… “오늘보다 더 더워”

입력 : 2021-05-13 18:00:00 수정 : 2021-05-13 16: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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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를 보인 13일 서울 한강잠원지구 한강리버시티수상스키장에서 시민이 물살을 가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때 이른 무더위가 14일까지 이어질 관측이다. 일부 지역에선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고 습도도 높아 불쾌지수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더운 날씨가 14일에도 이어지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평년(15∼27도)보다 4∼7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 내륙과 전라권 내륙, 경북 서부 내륙에서는 30도 이상 오르는 곳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는 10도 내외)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중부 내륙과 전북 내륙,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기상청은 “14일은 우리나라가 고기압의 왼쪽에 놓이면서 남쪽에서 고온다습한 바람이 유입돼 기온이 더 오를 것”이라며 “습도도 올라 불쾌 지수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15일에는 전국이 차차 흐려진다. 아침 기온은 15∼20도를 기록하며 14일보다 2∼5도 높겠지만, 낮 기온은 25도 내외로 5도 이상 낮아져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나진희 기자 na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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