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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랑 있었으면 어쩔 뻔"…고은아, 동생 미르의 집 방문에 당황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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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5-10 14:13:46 수정 : 2021-05-10 14: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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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유튜브 채널 ‘방가네’ 캡처

 

배우 고은아(본명 방효진)가 동생 미르(〃 방철용)과 즐거운 한때를 공개했다. 

 

고은아는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 ‘큰집으로 이사 간 고은아의 충격적인 근황 ㅋㅋㅋㅋㅋㅋ 왜이럴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미르는 초인종 대신 비밀번호를 누르고 고은아네 집에 바로 들어갔다.

 

대문을 열자 작은 방안에 누워있는 고은아의 모습이 보였고, 고은아는 “왜 비밀번호치고 들어오냐고”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내가 남자랑 있었으면 어찌할 뻔 했어”라고 강조했다. 

 

이에 미르는 “이제 집 큰 데로 이사해서 변했냐”며 “작은 방에 있는 이유가 뭐냐. 이사 온 이후로 작은 방에 있다”고 의아해했다. 

 

그러자 고은아는 “큰 집이 어색하다”며 “내가 원룸에 익숙하다 보니까 남의 집 같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미르는 “맞아. 누나가 진지하게 그랬다”며 “안방을 내줄 테니 같이 살자고 제안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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