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특별방송 다채

KBS 창작동요대회 등 편성
복지사각 진단 해결 모색도

KBS1은 어린이날을 맞아 ‘더 나은 삶, 어린이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5일 특별편성을 통해 ‘우리가 바라는 어린이날’, ‘어린이는 사랑입니다’, ‘2021 KBS창작동요대회’(사진) 등을 방송한다.

‘우리가 바라는 어린이날’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현실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동화작가 고정욱, 신의진 연세대 의대 교수, 방송인 송창의와 현영 등이 출연해 오후 5시40분부터 8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에게 기부하기 위해 마련된 어린이날 음악회 ‘어린이는 사랑입니다’에는 소프라노 임선혜, 포레스텔라, 박정현 등이 출연한다.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오후 7시20분부터 70분간 진행을 맡는다.

‘2021 KBS창작동요대회’는 낮 12시20분부터 100분간 방송된다. 창작 동요 11곡이 경연을 펼친다.

이밖에도 오전 10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현실을 조명하고, 오후 4시 ‘동행 스페셜’에서는 지난 출연자 중 어린이 주인공들의 모습을 담아낸다.

이복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