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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잇’ 자주 하냐” 한현민 당황하게 한 ‘깜짝’ 질문 한 고은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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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22 17:10:03 수정 : 2021-04-29 0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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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맨 위 사진)가 모델 한현민을 향해 한 질문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플러스 ‘톡 까놓고 톡 터놓고 톡쏘다’에서는 데이팅 앱에서 만난 남성의 두 얼굴에 대한 사연이 그려졌다.

 

사연자는 데이팅앱을 통해 남성을 만났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귓속말에 볼꼬집기 등 스킨십까지 했고 결국 가벼운 입맞춤까지 했다고. 

 

하지만 곧 가게 문 닫을 시간인 10시가 다가오자 “이제 갈 곳이 없다”는 여성에 이 남성은 “갈 수 있는 곳은 많다”며 자리를 옮기자고 제안했다. 

 

이에 여성은 “처음 본 남자와는 자지 않는다”며 웃으며 거절했지만 남성은 여성과 더 시간을 보내고 싶어 했다. 너무 아쉬워하는 모습에 여성은 남성에게 “그렇다면 우리 집에서 딱 한 잔만 하고 가는 거다”라고 제안했고 집으로 간 둘은 대화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취한 남성은 스킨십을 시도했고 여성은 “이제 그만 가는 게 좋겠다”며 남성을 달랬다. 그렇지만 남성은 더 거칠게 스킨십을 시도했고 화를 내는 여성을 보며 “집까지 초대한 건 너다. 너도 이런 생각한 거 아니냐, 먼저 유혹할 땐 언제고 내숭 그만 떨어. 갑자기 조신한 척 뭐냐. 데이팅앱을 했다는 건 어느 정도 예상한 것 아니냐”고 돌변했다.

 

이 사연에 대해 정혁은 “한끗 차이인 것 같다. 대화 내내 둘이 자연스럽게 흘러갔다. 남자도 오해할 수 있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현민은 “처음 만났고 급한 게 아니지 않냐, 오늘 만나서 꼭 끝까지 가야 하냐. 거기서 멈췄다면 여자는 더 호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고은아는 갑자기 한현민을 향해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요즘 원나잇을 자주해요?”라고 물었고, 한현민은 크게 당황했다. 사실 고은아는 요즘 20대들에 대해 물은 것이나 주어를 빼고 말해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이에 MC 장성규는 다시 한 번 한현민을 향해 “질문이 나왔기 때문에 답을 해달라”고 짖궂게 굴어 한현민을 당황케 했다. 

 

그러면서 장성규는 만약 사연자처럼 처음 만난 사람과 시간을 더 보내고 싶을 때 어떻게 했을 것 같냐고 패널들에게 질문했고, 개그우먼 이은형은 “모텔이나 남자 집에 가는 것보다는 저희 집에 부르는게 안전하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SBS플러스 ‘톡 까놓고 톡 터놓고 톡쏘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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