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33)이 1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시즌 첫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이날 김광현은 타선 지원에도 3회까지 5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1볼넷) 3실점을 기록한 뒤 팀이 9-3으로 앞선 4회초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돼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9-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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