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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제2의 산다라박'이라 불렸다는 별사랑 "카퍼레이드를 3시간 동안 한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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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14 11:45:46 수정 : 2021-04-14 11: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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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별사랑이 필리핀에서 활동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미스트롯2’의 양지은, 홍지윤,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숙은 별사랑이 “제2의 산다라박”이라고 언급해 관심을 모았고, 산다라박 또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별사랑은 “제가 필리핀에서 먼저 데뷔를 했다. ‘제이모닝’이라는 퍼포먼스 밴드의 보컬이었는데, 다닐 때마다 ‘제2의 산다라박이 나타났다’고 했다. 그때 제가 머리를 묶고 다녀서 너무 영광스러운 꼬리표가 붙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활동 시기에 대한 물음에 “마지막으로 필리핀에 간 게 재작년이다. 코로나 터지기 전”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예전에 산다라박과 필리핀에 간 적이 있는데, 그냥 국빈이었다”며 별사랑의 필리핀 현지 반응은 어땠는지 질문했고, 별사랑은 “민도로섬에서는 모든 주민이 다 나오셔서 카퍼레이드를 3시간 동안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산다라박은 “그래서 새카매진다”고 말했고, 별사랑은 이에 공감하며 “화장을 할 필요가 없다”고 웃었다.

 

한편 별사랑은 이날 팬들에게 필리핀어로 영상편지를 남기라는 MC들의 요구에 “제가 타갈로그어를 못한다. 매번 타갈로그어와 영어를 섞어서 사용하니 아무리 들어도 (익숙해지지 않더라). 그래서 저희는 통역이 붙었었다”고 털어놨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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