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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고객 95% “네이버웍스‧워크플레이스 계속 이용 원해”

입력 : 2021-03-22 20:15:31 수정 : 2021-03-22 20: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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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는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고객 95%가 사업 종료 후에도 자사 제품인 ‘네이버웍스’와 ‘워크플레이스’ 이용을 계속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비대면 업무 환경이 보편화되는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역량 및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됐다.

 

수요 기업이 ‘K-비대면바우처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솔루션을 구매하면 비용의 90%인 최대 360만원까지 지원한다. 작년 11월 1차 수요 기업 모집을 마친 후 올해 2월 재개한 2차 수요 기업 모집이 이틀만에 마감되며 기업의 선풍적인 관심을 얻은 바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K-비대면바우처플랫폼’에 네이버웍스와 워크플레이스를 상품으로 등록해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웍스는 메일, 메신저, 화상회의 등 비대면 협업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한 업무용 협업 솔루션이다. 워크플레이스는 전자결재(워크플로우), 인사, 근태, 회계, 비용 등 각 기업 환경에서 보편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업 정보 시스템을 통합 제공한다.

 

두 서비스를 연동하면 비대면 협업 기능과 기업 정보 시스템을 한 번에 도입해 각 기업 상황에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자체 실시한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객 95% 이상이 네이버웍스나 워크플레이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용을 지속 희망하는 이유로는 다양한 기능과 편리한 구성, 서비스 안정성 등을 꼽았다. 이용에 앞서 네이버클라우드의 서비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필요 기능 완비(46.1%)’, ‘친숙한 서비스 UI/UX(40.2%)’, ‘서비스 신뢰성(35.3%)’ 순으로 답한 것을 볼 때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 점이 지속적인 이용 희망으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응답 고객은 “네이버웍스처럼 깔끔하고 편리한 구성이 없다”, “생각보다 사용이 더 편리해 꾸준히 사용 예정”, “타사 대비 안정성이 우수하고 고객 응대가 전문적”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네이버웍스와 워크플레이스를 알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이 (52%) K-비대면바우처플랫폼에서 검색했다고 답했다. 정부 주도로 추진한 이번 사업이 많은 기업의 디지털 환경 개선 및 강화에 기여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 항목이다. 정부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기업 역량을 상향 평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는 증가하는 비대면 업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네이버웍스와 워크플레이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네이버웍스의 V3.0 정기 업데이트를 실시해 80여 개 이상 기능을 개선했다. 특히, 더 빠르고 선명한 품질의 Full HD 화상회의 시스템이 적용돼 시중의 전문 화상회의 솔루션 수준을 구현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워크플레이스도 지난4일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네이버웍스의 업무용 챗봇인 ‘워크톡(WorkTalk)’을 통해 결재, 근태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메신저 대화 형식으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참여해 선보인 혜택이 고객 니즈에 부응해 큰 호응을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비대면 업무 환경을 원활히 구축하고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지속적 업데이트를 통한 글로벌 탑 수준의 협업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네이버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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