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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꼭 지켜달라"…이동국이 장동건에게 당부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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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3-19 10:18:21 수정 : 2021-03-19 10: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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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 캡처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이 배우 장동건에게 약속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이동국은 지난 1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에 출연해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배우 이유리는 “이 중에 은근 CF 스타가 계시다. 누구시죠?”라며 이동국을 소개했다. 

 

개그맨 홍현희도 “안 하신 게 없다”며 “어떤 걸 하셨는지 말해달라”고 보탰다.

 

이에 이동국은 “건강한 이미지니까 스포츠 브랜드, 스포츠음료도 했었다”며 “이동 통신 광고도 찍었다”고 고백했다. 

 

계속해서 “우유 그다음에 침대, 화장품이랑 최근에는 유산균을 찍었다”고 털어놓았고. 출연진들은 “핫한 스타들만 한다는 유산균”, “유산균은 진짜 톱스타만 할 수 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아나운서 최희는 “그리고 왕년에 장동건 씨랑도 CF를 찍으셨다”며 “톱스타들과 함께 화보도 찍으셨다”고 새 주제를 꺼냈다.

 

이내 스튜디오에는 검은 옷을 입은 장동건과 하얀 티의 이동국이 나란히 함께한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이에 가수 장윤정은 “나, 나 기억나는 것 같다. 기억나!”라고 소리쳤고 홍현희는 “어디가 장동건이냐, 둘 다 잘생겼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칭찬 세례에 이동국은 “손에 땀이 난다”며 당황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저 때 헤어지면서 언제 한번 식사 한번 해요’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벌써 20년이 지났다”며 “저는 진짜 믿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출연진들은 이동국에게 “장동건에게 오랜만에 영상 편지 한번”이라며 재촉했다.

 

결국 이동국은 장동건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이동국은 장동건에게 영상 편지로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그때 하신 약속 꼭 지켜주시길 바라다”고 했다.

 

그는 말미에 “항상 대기하고 있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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