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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훈 코리아나호텔 회장 별세

입력 : 2021-02-19 02:00:00 수정 : 2021-02-18 22: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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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훈 코리아나호텔 회장이 18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고인은 고 방일영 전 조선일보 회장의 둘째 아들이자 방상훈 현 조선일보 사장의 동생이다. 1952년 5월 경기도 의정부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 용산고등학교와 미국 오하이오대학교를 거쳐 1982년 6월 코리아나호텔 부사장에 취임했다. 1984년 9월 사장으로 승진했고 2016년 9월부터 회장직을 맡아왔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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