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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스아이티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RCMS 고도화 구축’ 착수보고회 진행

입력 : 2021-02-01 10:03:34 수정 : 2021-02-01 10: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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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집행관리 중심 서비스에서 통합 RCMS 정보 플랫폼으로 전환
지난달 28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본사에서 GS ITM, KEIT 본부장 및 실무자 등이 참여해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GS ITM(지에스아이티엠, 대표 변재철)은 지난달 28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의 ‘스마트 RCMS 시스템 고도화’ 구축 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본 사업은 범부처의 연구비 관리 목적으로 사용 중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RCMS((Real-Time Cash Management System)’를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뉴딜과 국가연구개발혁신법 개정과 같은 대내외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한편, 데이터 댐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 스마트기기 적용을 통한 사용자 접근성 강화 등으로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GS ITM 컨소시엄사는 오는 2022년 12월까지 본 사업을 총괄, 연구비 집행관리 중심 서비스에서 통합 RCMS 정보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된다. 연구자들의 업무 향상에 집중해 노후화된 RCMS 시스템을 현재 업무 환경에 맞도록 정산 프로세스를 변경하거나 표준화 작업을 거친다. 

 

또한 FIDO 및 블록체인 등 최신 인증 기술을 적용해 신뢰성, 편의성, 보안성을 확보하고 클라우드 아키텍처, AI, 블록체인, 생체 인증 등을 통해 하이브리드 웹+앱 RCMS로 재탄생시킨다는 방침이다. 

 

GS ITM 관계자는 “확장성이 높은 클라우드에 해당 시스템을 구축, Web 및 APP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RCMS의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하고 연구비 집행, 관리 업무 개선 및 장애 시에도 서비스 지속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S ITM은 최근 서울교통공사 차세대 통합시스템, 부산항만공사 스마트 경영정보시스템, EBS 온라인 클래스 재구조화 사업, 서울시 데이터 거버넌스 기반 빅데이터 통합저장소 구축 등 대규모 공공기관 관련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축적한 대규모 시스템 구축 운영 경험과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지속적인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GS ITM은 ‘데이터 댐’ 구축 기반사업 중 하나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스마트 RCMS 시스템 고도화 구축’ 사업 수주를 계기로 향후 공공기관에서 주관하는 데이터 기반 사업에 적극 참여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RCMS 고도화 사업을 통해 데이터 개방, 오픈마켓 및 투융자 플랫폼 등의 구현으로 연구비 집행관리 중심 서비스에서 통합 RCMS 정보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 시스템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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