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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연정훈 “마지막 키스 한 달 전”…김종민 “누구랑?” 폭소(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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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1-25 09:52:47 수정 : 2021-01-25 09: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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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과 결혼해 ‘연예계 3대 도둑’으로 불리는 배우 연정훈(사진)이 마지막 키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1박2일’ 시즌4에서는 함께 출연중인 라비가 소원으로 내건 ‘형들과 한 잔 하며 대화하기’를 함께 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비는 김종민에 “마지막 키스가 언제였는지” 물었고 김종민은 “솔직하게 기억이 안 난다”고 답했다. 

 

이어 김종민은 연정훈에 “그럼 형은 언제냐”고 질문을 넘겼고, 당황한 연정훈은 “한 달(전)”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생각보다 오래됐네, 누구랑 했냐?”고 물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연정훈은 결혼과 아이에 대한 예찬론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20대의 마지막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조언을 달라는 라비에게 연정훈은 “군대에 있었다”며 “"미혼자들은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있겠지만 그건 별거 아니다. 최강자인 아이가 등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와이프의 시간, 내 시간까지 모두 전념해야 하고 그걸 겪고 나면 네가 이제까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이 중요한 시간으로 바뀌게 된다”면서 “너희들이 '형은 뭘 이렇게 집중해서 정성스럽게 하냐' 하는데, 나는 그 순간을 즐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는 것은 인생에서 무료할 수 있는 부분을 다시 즐길 수 있는 것으로 끌어올려주는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고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고, 딘딘은 “나는 탁재훈 형에게 ‘결혼과 죽음은 최대한 미뤄라’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해 상반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KBS2 ‘1박2일’ 시즌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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