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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효성重에 스마트팩토리 구축

입력 : 2021-01-20 03:10:00 수정 : 2021-01-19 20: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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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MES 기반 시스템 개발 계획

포스코ICT는 19일 포스코 제철소에 구축한 스마트팩토리를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스코ICT는 9월까지 MES(통합생산관리시스템) 기반의 스마트팩토리를 효성ITX와 협력해 개발할 계획이다.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면 효성중공업은 작업상황과 작업계획 등을 실시간 파악해 반영할 수 있다. 또한 자재와 반제품·제품의 입고와 이동, 출고 시 위치를 추적관리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최적의 적재위치를 제공함으로써 물류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로 효성중공업은 자재 입고단계부터 ‘생산-검사-출하’에 이르는 전 공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장 데이터를 수집·정제해 빅데이터를 적용해 분석하고, 추적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설비에 부착된 IoT(사물인터넷) 센서에서 데이터를 수집, 모니터링함으로써 작업 이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정밀한 품질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포스코ICT는 효성그룹의 IT전문기업인 효성ITX와 협력해 효성중공업뿐 아니라 효성그룹 내 화학, 첨단소재 등 다양한 제조현장에 스마트팩토리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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