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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징크스’ 넘지 못한 갓세븐, 전원 JYP 떠나나…멤버들 SNS에는 “GOT7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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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1-10 16:54:04 수정 : 2021-01-10 16: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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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윤종 기자

 

갓세븐(GOT7) 멤버 전원 이적설이 제기되면서 ‘아이돌 7년 징크스’를 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멤버들은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같은 메시지를 올려 향후 거취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디스패치는 10일 갓세븐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끝내고 전원이 홀로서기를 한다고 보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진영은 BH엔터테인먼트를, 영재는 써브라임아티스트를, AOMG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이 외에 JB도 새출발을 준비하고 있으며 잭슨, 뱀뱀, 마크 등 외국인 멤버들은 국내외 활동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 각자가 접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 갓세븐 재계약 관련 입장은 정리되는 대로 알려드릴 것”이라며 섣부른 판단을 자제했다.

 

그간 1세대 아이돌인 핑클, god를 비롯해 동방신기, 소녀시대, 2NE1, 비스트, 포미닛, 씨스타, 2AM, 인피니트, 블락비 등이 7년차에 해체되거나 멤버의 탈퇴 등으로 활동이 중단됐다. 

 

이에 가요계에서는 갓세븐도 결국 ‘7년 징크스’를 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오고 있는 것.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이 충격이라는 반응을 쏟아내자 갓세븐 멤버 잭슨을 제외한 JB, 유겸, 뱀뱀, 진영, 영재, 마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OT7FOREVER”라는 글과 함께 다 같이 모여 있는 단체사진을 게재해JYP가 어떠한 입장을 나타낼지 더욱 주목되고 있다. 

 

한편 2014년 데뷔한 갓세븐은 ‘딱 좋아’ ‘니가 하면’ ‘럴러바이’ ‘하드캐리’ ‘낫 바이 더 문’ ‘에이’ 등 히트곡으로 많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7년 전속계약 기간이 올해 종료되면서 멤버들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됐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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