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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수밭·귀주 이야기… 추억 속 영화 ‘원스어게인’

입력 : 2020-12-17 20:26:17 수정 : 2020-12-17 20: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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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극장, 22일까지 7편 상영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 ‘경계선’, ‘콜드 워’, ‘지구 최후의 밤’의 포스터.

재상영 기획전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한극장은 올 한 해 사랑받았던 기획전 가운데 재상영 요청이 많은 작품들을 추려 다시 상영하는 ‘원스어게인’전을 열고 있다.

장이머우 감독의 초기작 ‘붉은 수수밭’, ‘홍등’, ‘귀주 이야기’, ‘인생’과 사랑의 형태 기획전 상영작인 ‘몽상가들’, 고레에다 히로카즈와 이준익 감독전에서 지지를 받았던 ‘어느 가족’과 ‘동주’ 등 7편을 22일까지 상영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에는 기획전 라인업 관객 투표 당시 미세한 차이로 선정되지 못한 작품들을 다시 선보이는 ‘원스어게인 에필로그’로 이어간다. 칸국제영화제 초청작과 수상작 네 편이 준비됐다.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압둘라티프 케시시 감독의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주목할 만한 시선 수상작인 알리 압바시 감독의 ‘경계선’,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작인 비간 감독의 ‘지구 최후의 밤’, 감독상 수상작인 파벨 파블리코프스키 감독의 ‘콜드 워’다. 24일부터 31일까지 상영한다.

 

정진수 기자 je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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