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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주지사 한국계 부인 ‘동백장’ 받아

입력 : 2020-11-25 20:29:08 수정 : 2020-11-25 22: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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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한국문화 알린 공로 인정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의 부인인 한국계 유미 호건(사진)이 24일(현지시간) 한국 정부로부터 훈장인 동백장을 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호건은 이날 워싱턴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호건 주지사와 이수혁 주미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훈식을 가졌다. 그는 “다양한 세대의 한국계 미국인을 한데 모으고 한국 문화와 유산의 가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을 내 임무로 삼았다”며 “이 상은 내가 아닌 우리 공동체의 성공을 기리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대사는 “호건 여사는 메릴랜드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고 치하했다.

호건은 올해 메릴랜드주가 한국에서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긴급 공수하는 과정에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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