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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 아파트 프리미엄 철강재 외벽 마감재 사용

입력 : 2020-11-26 01:00:00 수정 : 2020-11-25 20: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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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현재 건설 중인 인천 송도의 ‘더샵 센트럴파크 3차’ 주상복합아파트에 포스맥 450t을 외장 마감재로 활용한다고 25일 밝혔다.

포스맥은 포스코가 개발한 프리미엄 철강재다. 스테인리스보다 저렴하면서도 부식되지 않으며, 건물 외장재로 주로 쓰이는 알루미늄에 비해 튼튼하고 화재에 강하다.

포스코건설은 바람개비 모양의 더샵 센트럴파크 3차 외벽에 입체적이고 다양한 크기의 격자무늬 포스맥 패널을 붙임으로써 빛에 투영되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형상이 연출되도록 설계했다. 포스코건설은 현장에서 가공하기 어려운 격자무늬 포스맥 패널을 공장에서 프리패브 공법으로 사전제작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철강그룹의 일원으로서 프리미엄 철강재를 활용한 디자인과 건축 기술을 확대해 고객의 니즈를 선도해 나가는 미래형 고품격 아파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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