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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노을이’ 최성원, 백혈병 치료 근황 전해 “긴박한 상황 있었지만…건강히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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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25 09:09:39 수정 : 2020-11-25 15: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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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백혈병 치료에 전념했던 배우 최성원(35·사진)이 퇴원했다.

 

24일 최성원은 소속사 별오름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퇴원 인사와 함께 건강해진 근황을 알렸다.

 

최성원은 “걱정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치료받는 과정에서 긴박한 상황도 있었고 어떻게 진행될지 판단할 수 없어서 가족들도 잠깐 걱정한 때가 있었지만 오늘 건강히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어 “내게 몇 가지 미션이 생겼는데, 잘 수행하면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근황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성원은 2016년 봄에 급성 백혈병으로 치료를 받아왔으며 그해 12월부터 활동을 재개했다. 그러나 최근 4년 만에 심해져 치료에 전념했다.

 

한편 최성원은 2007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했다. 이후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덕선(혜리)의 남동생 성노을 역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어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빅이슈’, ‘절대 그이’ 등에 출연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최성원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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