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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60대 입원환자 숨져…전북 두 번째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입력 : 2020-11-24 17:25:07 수정 : 2020-11-24 17: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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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한 의료진이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 병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60대 환자가 결국 숨졌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북에서 발생한 두 번째 사망자로 코로나19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전북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원광대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60대 익산시민 A(여)씨가 24일 오전 숨졌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원광대병원에 입원했으며, 이튿날 이 병원 간호사인 전북 181번 환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곧바로 격리 조처됐다. 그는 19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음압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기저질환인 폐렴 증상이 악화해 숨을 거뒀다.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사망은 지난 2일 다른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돼 치료를 받다 숨진 전주 70대 여성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이날 전주에서는 회사 동료인 전북 239번 확진자와 김장 봉사 활동 등에서 밀접 접촉한 30대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전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245명으로 늘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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