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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코로나 위기 극복 위해 계열사 사장 등 경영진 모두 유임

입력 : 2020-11-19 20:24:59 수정 : 2020-11-19 20: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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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상황에서 기존 경영진에 힘을 실어줘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모든 경영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현대중공업그룹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재을 현대중공업 전무(왼쪽부터) 강영 전무, 김성준 한국조선해양 전무, 김재열 현대오일뱅크 전무. 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은 부사장 승진 4명, 전무 승진 18명 등을 포함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주요 계열사 사장 등 경영진은 모두 유임시켰다고 그룹은 밝혔다.

 

김재을 전무 등 4명은 부사장으로, 안오민 상무 등 18명은 전무로, 최승현 상무보 등 48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또 하점수 부장 등 45명이 상무보로 신규 선임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상황에서 기존 경영진에 힘을 실어줘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모든 경영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인사로 2021년~2022년 경영계획 수립을 조기에 확정하고, 구체적인 세부 실천사항을 즉시 시행해 선제적인 경영활동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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