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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집값은 정상 아냐” 기안84가 던진 화두에 누리꾼들 “文 정부 저격” VS “풍자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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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12 11:00:13 수정 : 2020-11-12 15: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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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37‧본명 김희민∙사진) 자신의 웹툰 ‘복학왕’에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다시 한 번 화두에 올랐다. 

 

지난 10일 올라온 복학왕 317화 ‘부동산 1화’에는 주인공 우기명이 신축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청약 접수를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청약 현장에서 우기명은 친구인 김두치를 만났고 김두치는 “만약 이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실제 호가는 최대 10억이다. 나는 떨어질 줄 알고 집을 안 샀다. 그런데 결국에 집값이 올랐다. 집 산 사람들만 돈을 번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사람이 “이제 거품이 터질 타이밍이다. 지금 집값은 정상이 아니다”고 조언하자 김두치는 “그 거품 언제 터지냐”며 소리를 질렀다.

 

이 회차를 본 네티즌들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꺼냈고 일부 네티즌들은 “풍자일 뿐이다”라는 반응으로 공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앞서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을 통해서도 김광규는 과거 육중완이 결혼할 때 아파트를 사면서 자신에게도 사기를 권유했지만, 아파트 값이 떨어질 줄 알고 안샀는데 육중완의 아파트가 현재 두배 넘게 올라서 배가 아프다(?)는 식의 발언으로 눈길을 끈 바 있어 이를 반영한 것 아니냐는 여론도 나온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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