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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첫 주연 당시 구혜선 모습 공개…“내 진정한 꿈은 ‘셀프핼프’”(전참시)

입력 : 2020-11-08 11:08:11 수정 : 2020-11-08 22: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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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35∙사진)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가운데 그가 데뷔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2살 배우로 첫 주연을 맡았던 모습”이라며 “어린 시절부터 저의 진정한 꿈은 바로 ‘셀프헬프’였다. 저 날의 웃음의 의미는 꿈에 다가서고 있기 때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혜선이 KBS2 일일드라마 ‘열아홉 순정’의 주연을 맡은 뒤 ‘연예가 중계’에 출연한 모습이 담겨 있다. 밝고 순수한 느낌의 앳된 미모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혜선이 언급한 ‘셀프헬프’(self-help)는 자조, 자립을 뜻하는 영어로, 당시에도 구혜선은 인생의 뚜렷한 목표를 갖고 있었음을 짐작게 했다. 

 

한편 구혜선은 데뷔 전 박한별, 남상미, 이주연 등과 함께 얼짱으로 인기를 끌며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2002년 삼보컴퓨터 광고로 연예계에 데뷔, 2006년 KBS2 드라마 ‘열아홉 순정’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2 퓨전사극 ‘최강칠우’, ‘꽃보다 남자’, SBS ‘엔젤아이즈’, KBS2 ‘블러드’ 등에 출연했다. 

 

그의 활동은 연기에서 멈추지 않고 그림 전시회, 영화감독 등 다양한 예술적 활동으로 대중에게 다가서고 있다. 2016년 5월에는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으나 파경을 맞았다. 

 

지난 7일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작가로서의 삶을 공개하며 관심을 받았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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