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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代째 매니저 맡아”…구혜선과 매니저 부자의 특별한 인연 화제(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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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07 15:39:12 수정 : 2020-11-07 15: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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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영화감독 구혜선과 소속사 대표, 매니저와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아버지와 아들이 대를 이어 구혜선의 매니저를 맡고 있는 것.

 

구혜선은 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자신과 매니저의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구혜선의 매니저는 출근을 준비하면서 소속사 대표인 아버지로부터 쉴 새 없이 잔소리를 들었다. 아버지는 동선 확인부터 차량 주유, 내부 세차까지 꼼꼼하게 체크했다.

 

구혜선의 소속사 대표는 15년째 구혜선과 함께 일하고 있으며, 현재는 아들이 2대째 매니저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니저는 방송에서 “아버지가 완벽주의자라 피곤한 면이 있다. 정작 혜선 선배는 과한 케어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버지의 잔소리는 현장에서도 계속돼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니저는 구혜선의 영상을 직접 편집하는 프로다운 모습과 함께, 구혜선과 좋은 호흡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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