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9.30∼10.4) 동안 서울 지역 쓰레기 배출일이 자치구마다 다르다고 서울시가 25일 밝혔다. 연휴 마지막날인 10월4일(일요일)에는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고, 절반가량은 10월2일(금요일)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우선 연휴 첫날인 30일은 동대문구와 구로구(일부 동)만, 추석인 10월1일은 강동구만 생활폐기물 배출이 가능하다.
추석 다음날인 2일은 강동·강서·관악·광진·금천·동작·서대문·송파·양천·영등포·은평·중랑 12개 구에서만 배출할 수 있다. 10월3일은 강남·강서·서초·중구 4곳의 배출일이다.
서울시는 연휴에 앞서 주요 도심지역과 자치구별 골목길에서 일제 대청소를 한다. 또 연휴 기간 시와 자치구에 26개의 청소 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순찰기동반 연인원 252명이 청소민원 등 시민 불편사항에 신속 처리토록 할 예정이다.
자치구 환경미화원 연인원 1만4313명도 연휴 기간에 특별근무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도심에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도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생활폐기물 배출날짜와 시간을 준수하는 등 올바른 분리배출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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