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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가족 애니 특집

입력 : 2020-09-28 20:12:47 수정 : 2020-09-28 20: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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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버스, ‘늑대아이’ 등 3편 편성

애니메이션 케이블 채널 ‘투니버스’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달 4일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거장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영화 특집을 편성했다. ‘가족과 함께 보는 아이 시리즈’다.

오전 9시 ‘늑대아이’를 시작으로, ‘괴물의 아이’, ‘미래의 미라이’가 시청자를 만난다. ‘늑대아이’의 여주인공 ‘하나’는 평범한 여대생으로, 강의실에서 우연히 만난 ‘그’에게 반한다. 하나는 그와 함께 살며 두 아이를 키운다. 늑대인간인 그는 사고로 죽는다. 혼자 남게 된 하나가 늑대아이 둘을 키우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다룬다. ‘괴물의 아이’는 9살 소년 ‘렌’이 괴물 ‘구마테쓰’를 만나 괴물의 세계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미래의 미라이’는 4살 ‘쿤’에게 첫눈이 오던 날 동생 ‘미라이’가 태어나면서 시작한다.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쿤은 동생이 오면서 부모의 사랑을 뺏겼다고 느끼고 동생을 괴롭힌다. 쿤은 동생을 용서할 수 있을까.

같은날 다양한 극장판 애니메이션도 마련됐다. ‘투니시네마 올데이’ 특집으로, 오전 7시 ‘극장판 미니특공대 공룡왕 디노’가 포문을 연다. 악당들이 소환한 공룡의 왕 ‘디노’를 미니특공대 5인방 볼트, 루시, 새미, 맥스, 리오가 공룡들로부터 시민들을 지키는 내용이다. 오후 3시에는 ‘안녕 자두야 스페셜: 효녀자두&엄지공주’가, 오후 6시부터는 ‘몬스터vs에이리언’과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이 연이어 방영된다.

 

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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