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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형, 두 아이 아빠 됐다… “두 번째 천사, 내년 봄을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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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9-24 17:43:31 수정 : 2020-09-24 17: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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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형(43·바로 위 사진)이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배우 박건형은 24일 인스타그램에 “뮤지컬 ‘썸씽로튼’ 노스트라다무스의 조카, 토마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 있지”라며 “‘이가 없는 새 생명이 보인다’ 그 예언이 나에게 왔다”며 둘째 소식을 알렸다.

 

그는 “두 번째 천사, 내년 봄을 기다릴게”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올렸다.

 

또다른 사진에는 훌쩍 성장한 첫째 아들과 함께 손을 잡고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박건형은 지난 2014년 일반인 아내와 2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 이듬해 6월 첫째 아들을 품에 안은 바 있다.

 

그는 지난 2001년 뮤지컬 ‘더 플레이’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바람의 나라’, ‘신드롬’, ‘아이두 아이두’, 영화 ‘댄서의 순정’, ‘뚝방전설’ 등에 출연했다. 다음달 23일부터 뮤지컬 ‘듀엣’ 무대에 오른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박건형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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