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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오늘(23일) 오후 6시 신곡 '배드 보이' 공개…덴마크 가수 크리스토퍼와 컬래버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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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9-23 10:36:21 수정 : 2020-09-23 15: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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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윤종 기자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청하(본명 김찬미·위 사진)와 덴마크의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토퍼(〃 크리스토페르 룬드 니센·아래 사진)의 신곡 ‘배드 보이’가 23일(한국시간)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크리스토퍼가 한국 가수와 아껴 두었던 듀엣곡을 부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음반사 워너뮤직코리아에서 청하를 추천하면서 성사됐다.

 

평소 크리스토퍼의 음악을 즐겨 들었던 청하 또한 협업 제의를 흔쾌히 수락했고, 두 뮤지션은 서로의 음색에 빠르게 매료됐다는 후문이다.

 

‘배드 보이’는 크리스토퍼와 청하의 청량한 음색이 교차되는 대중적인 사운드의 팝 스타일 곡이다. 소소한 악기 구성이지만,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두 뮤지션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완벽한 호흡을 선사한다. 

 

크리스토퍼 인스타그램 캡처

 

청하와 호흡을 맞춘 크리스토퍼는 뛰어난 음악성뿐 아니라 팬들 사이에서 훈훈한 외모로 ‘노래하는 다비드’라로 불리기도 한다. 그는 현재 유럽, 아시아권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크리스토퍼의 대표곡 ‘배드’의 한국어 가사 번역 비디오는 국내 조회수 9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앞서 청하는 아이오아이로 얼굴을 알린 뒤, 솔로 데뷔곡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를 시작으로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 ‘러브 유’(Love U) ‘벌써 12시’ ‘스내핑’(Snapping) 등 내놓는 앨범마다 큰 사랑을 받았다. 청하는 지난 6월 KXO(한국3x3농구위원회)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한편 크리스토퍼는 평소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17~2019년 매해 한국을 방문한 그는 올해에도 방한 계획이 있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아쉽게 다음을 기약해야만 했다. 

 

또 지난해 2월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에 출연해 아름다운 음색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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