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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문레이커' 미카엘 롱스달 별세…르몽드 “佛 영화서 가장 매혹적이고 지워지지 않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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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9-23 14:03:10 수정 : 2020-09-23 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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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AP연합

 

프랑스 배우 미카엘 롱스달(Michael Lonsdale·사진)이 향년 89세로 타계했다.

 

21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에 따르면 미카엘은 이날 수도 파리에서 숨졌다.

 

그는 1931년 5월24일 파리에서 태어나 24세에 연극 배우로 데뷔했다.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의 ‘검은 옷을 입은 신부’(1968), ‘훔친 키스’(1968)에 잇따라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007’의 11번째 시리즈인 ‘문레이커‘(1979)에 출연, 악당 휴고 드랙스 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르몽드는 고인에 대해 “지난 50년 동안 프랑스 영화에서 가장 매혹적이고 지워지지 않는 존재 중 하나”라고 애도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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