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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秋 아들 의혹 관련 "과잉대응 자제하자"

입력 : 2020-09-19 06:00:00 수정 : 2020-09-19 11: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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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없는 의혹 제기, 부풀리기 같은 정치 공세는 국민 동의 얻기 어렵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8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의혹과 관련, 자당 의원들에게 "사실관계를 분명히 가리되 과잉 대응은 자제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전날까지 진행된 대정부 질문에서 추 장관 아들 의혹 공방이 계속됐다는 점을 거론한 뒤 "야당의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부풀리기 같은 정치 공세는 국민 동의를 얻기 어렵다는 점이 분명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청년의날(19일)을 앞두고 민간합동기구인 청년정책조정위가 출범하는 것과 관련, "내년 예산에 청년 희망 패키지 사업을 위해 21조원이 편성돼 있다"면서 "기구와 예산이 청년을 위해 의미 있게 기여하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이제까지 청년의 고민에 둔감했다"면서 "청년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청년 문제에 더 기민하게 대응하겠다. 그런 일을 도울 본격 기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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