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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무역발전국, 중국 웨강아오 대만구 시장 기회 및 홍콩의 역할 웨비나 성황리에 마쳐

입력 : 2020-09-11 17:00:00 수정 : 2020-09-11 14: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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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무역발전국은 2020년 9월 11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중국 웨강아오 대만구 시장 기회와 홍콩의 역할의 주제로 개최된 웨비나(web+seminar)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홍콩특별행정구정부와 홍콩무역발전국의 고위관계자들이 웨강아오 대만구 발전 정책과 홍콩의 역할 그리고 외국 기업 대상 지원 혜택을 소개하고자 진행되었다.  

 

특히, 토미 유엔 홍콩특별행정구정부 정제급내지사무부(정치제도 및 본토사무부) 디렉터가 홍콩 현지에서 ‘광동-홍콩-마카오 대만구 지역 개발 최신 동향’에 대해 직접 설명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CNT TECH의 전화성 대표가 푸드테크 분야의 홍콩 시장 진출 성공 사례 및 홍콩을 거점으로 동남아를 포함 해외 시장 확장 성공 스토리를 전하여 실질적인 사업 팁을 공유하여 인기를 끌었다. 

 

중국 웨강아오 대만구 (Greater Bay Area, 粵港澳大灣區) 지역은 홍콩, 마카오와 선전을 비롯해 광저우, 주하이, 포산, 중산, 둥관, 후이저우, 장먼, 자오칭 등 광둥성 9개 도시가 하나로 묶인 거대한 경제 통합권이며, 미국 뉴욕베이, 샌프란시스코 베이 및 일본 도쿄베이 등 세계 3대 베이(연안)에 버금가는 경제권으로 발전될 전망이다. 

 

대만구 11개 도시는 약 56,100 평방미터에 달하는 면적과 총 7,100만명이 넘는 인구, 연간 약 1조 6천억 미화 달러의 GDP를 창출하며(러시아, 한국 수준), 글로벌 최대 물류량을 보유한 선전항, 홍콩항 및 광저우항이 자리잡고 있고,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공항 인프라를 기반으로 항공 여객수는 연간 1억 1000만 명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교역이 일어나는 지역 중 하나이다. 

 

이날 웨비나에서 한국중화총상회 송국평 회장은 해당 지역은 중국 경제의 핵심 지역이며, 한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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