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30일 제9호 태풍 ‘마이삭’이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96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9㎞ 속도로 북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마이삭의 최고 속도는 초속 49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초속이 40m가 넘으면 사람을 날려버리고 달리는 차를 뒤집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삭은 오는 9월3일 새벽 무렵 남해안에 상륙해 부산, 울산, 경북 경주 등 영남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우려된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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