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관련 기상정보가 해제되는 시점까지 24시간 운영키로 했다.
앞서 공항공사는 지난 24일부터 태풍 대비를 위해 항공기 이동지역 내 배수시설과 강풍 발생에 따른 항공기와 탑승교 결박시설 사전 확인하는 등 각종 항행안전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또 공항상주기관, 항공사 등과 공항 접근교통과 항공기 운항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한편 접근교통시설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공항 및 항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안내할 방침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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