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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유혜리, 동생 최수린과 성 다른 이유 “형사 아버지 몰래 데뷔…연예계 활동 숨겨”

입력 : 2020-07-29 08:44:40 수정 : 2020-07-29 08: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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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every1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유혜리와 최수린 자매가 성이 다른 이유를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체험! 시월드 오픈 특집 '시벤져스''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청, 유혜리, 최수린, 곽정희가 출연했다.

 

이날 유혜리과 최수린은 친자매라고 밝혔다. MC들은 성이 다른 이유에 대해 궁금해했다. 유혜리는 "80년대 초반에 CF 모델을 시작했다. 아버지가 반대하셔서 이름도 바꾸고 성도 바꿨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유혜리는 "아버지가 나를 한 번 보고 TV를 한 번 보시더라. 오빠들이 도와줬다. '너랑 똑같다'라고 했다. 어느 날 아버지가 눈치를 채셨다"라며 아버지가 그릇을 던지며 화를 냈다고 밝혔다.

 

이에 최수린은 "하지만 나중에는 굉장히 좋아하셨다"라고 말했다.

 

유혜리는 "이렇게 되기까지 엄청 고생을 많이 했다. 가방 검사도 하셨다. 매일 뭐 먹냐 어디갔냐 물어보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MC김숙은 "아버님이 형사셨나"라고 물었다. 이에 유혜리는 "그렇다"라고 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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