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세종시 연서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어린이 2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5분쯤 연서면 월하2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5살과 7살 난 여자아이 두 명이 사망했다. 주택 전체로 번진 불은 오후 2시9분쯤 완진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오는 13일 합동감식을 펼칠 예정이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사진=세종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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